• on 2020년 4월 25일

2020년 4월 26일 염리교회 교회소식

짧은묵상
그리스도인은 천국에 이르려 애쓰고 있는 이 세상 시민이 아니다. 이 세상을 통과해 나아가고 있는 천국의 시민이다.
– 빈스 해브너(1901-1986), 침례교 목사

성경의 진리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빌3:20)라고 말한다. 우리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히11:16)을 향해 가는 길에 있다.

[예배]

  1. 주일예배 : 입당 전까지 교역자, 당회원 위주로 1부예배만 드립니다. 성도들께서는 영상으로 함께 예배드리겠습니다.
  2. 5월 17일(주일) 새 성전 첫 예배 / 5월 31일(주일) 입당예배 및 임직식
    조만간 새 성전을 완공하게 됩니다. 기도와 헌신으로잘 마무리합시다.
  3. 수요예배 및 금요기도회는 가정예배로 대신합니다.

[알림]

  1. 전교인 성경 읽기
  2. 건축을 위한 100일 릴레이 금식기도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시고 스티커를 붙여주시기바랍니다.
  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에 대비합시다.
    예방 수칙을 숙지하여 적극적으로 확산에 대응합시다.
  4. 새 성전에 사용할 성구를 헌물하실 분들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판)
    헌물 입금계좌 : (국민) 498137-01-004633 염리교회
    ※ 예금자 명을 반드시 본인이름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5. 온라인헌금은 주일 오후 1시까지 입금한 것은 금주에 계수합니다.
    이후에 입금하신 헌금은 다음 주에 계수됩니다.

[모임]

  1. 교회청소 : 2일(토) 오전 10시 / 3구역

온라인 헌금계좌 : 국민은행 498137-01-002853 염리교회

< 요셉의 교훈을 배우라 >
다른 사람이 우리를 곤란하게 만들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친한 친구로부터 배신을 당했을 때는? 직장 동료가 우리에 관해 거짓말을 할 때는? 사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대표적인 예는 구약의 요셉으로, 창세기 37-50장에 기록되어 있다. 요셉은 어떻게 그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견딜 수 있었을까? 그것은 자신의 삶 가운데 세 가지 중요한 진리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첫째, 요셉은 하나님이 우리가 겪는 모든 일들을 보시며 보살피신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모두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시며, 그것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요셉의 이야기에는 그가 중대한 위기를 맞거나 패배를 당한 다음에는 다음의 중요한 구절이 다섯 번 등장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

요셉이 두 번째로 깨달은 사실은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다는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께 기도도 하지 않고 그분에 의해 조종이나 당하는 꼭두각시 인형이나 로봇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셨고, 우리가 옳은 일 하기를 거부하면 그분의 뜻을 우리에게 억지로 강요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일으켜놓고도 마치 그것이 하나님의 탓인 양 원망하는 때가 자주 있다.

하나님께서는 하시지도 않은 많은 일에 대해 비난을 받으신다. 우리는 커다란 사건이나 비극, 혹은 문제나 위기가 닥치면  “이건 하나님의 뜻일 거야거야거야” 라는 말로 영적인 것처럼 보이려고 한다. 그건 마치 하나님이 잘못된 일들과 그로 인한 아픔을 계획하시면서 즐거워하는 분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진실은 하나님의 뜻이 항상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삶을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시지만, 또한 자유 의지를 주셨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방식대로 선택할 때 그분은 스스로를 제한하기로 선택하시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수를 하고 문제를 일으킬 선택의 자유를 허락하신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모두 선택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그들이 저지른 실수와 선택이 우리를 다치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요셉의 형들은 의도적으로 그를 해치려고 죄를 지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들을 인형으로 만들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 계획을 허용하신다.

요셉이 깨달은 세 번째 사실은 하나님이 최종적인 결과를 주관하신다는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실수와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저지른 모든 죄악을 취하여 그것들을 나쁜 것에서 좋은 것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시다. 하나님은 항상 이기신다. 하나님은 모든 나쁜 상황들을 취하여 우리에게 유익한 것으로 바꾸어주신다. 우리가 모든 것이 실패했다고 생각할 때에도 최종적인 판단은 하나님이 하신다. 그분은 우리가 겪고 있는 이 실패를 통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결정하신다.

하나님은 현재 어떤 일들이 진행되고 있는지 모두 보시지만, 또한 우리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고 스스로를 제한하시며 우리의 자유 의지를 존중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그분을 제한하지 않고 역사하시도록 자리를 내어드릴 때, 그분은 우리의 잘못된 선택, 심지어 우리에게 일어난 나쁜 일들도 사용하셔서 최종적으로 유익이 되게 하신다.

요셉을 생각하라. 그는 거의 죽을 뻔했고, 노예로 팔렸으며, 강간죄로 고발당했고, 감옥에 갇혔다. 그 삶은 계속해서 내려가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비극들을 주관하셔서, 거기서부터 유익이 오게 하셨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유일한 근거는 요셉이 비록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에도 끝까지 견뎌냈기 때문이다.

– 릭 워렌, [하나님의 인생 레슨], p.171-187

Leave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Please enter comment.
Skin Color
Layout Options
Layout patterns
Boxed layout images
header topbar
header color
header position